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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가 아이를 자주 안아줘야 하는 이유

    #부모 #포옹 #애정

    영국의 아동심리전문의인 도날드 위니캇은 임상실험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
    “비행을 저지르거나 정신적, 성격적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과거에 심각한 ‘애정 박탈 체험’ 또는 ‘애착 대상이자 애정을 가지고 돌봐주는 존재를 빼앗긴 체험’을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안아주기가 함께 사는 일의 원점이자 타자와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치료했던 중증의 성격장애 환자가 어렸을 때 부모의 안아주기 환경이 손상돼있었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도 애정 박탈이나 버림받는 체험은 아이의 마음에 꽤 깊은 상처를 남긴다. 부모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모성적인 애정을 잃으면, 아이는 전 생애에 걸쳐서 심각한 후유증을 앓는다. 애정 박탈 기간이 짧을지라도 면역계와 내분비계, 뇌와 신체의 성장에까지 지장이 생긴다. 실제로 심각한 애정박탈을 경험한 아이들은 왜소하고 몸이 약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에게 부모는 그야말로 성장하는 힘의 원천인 것이다. 부모가 안아주고 보살펴주고 지지해주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모든 애착 행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부모가 사망하거나 부모와 이별하지 않더라도 애정 박탈이나 버림받는 체험은 일어날 수 있다. 보통은 부모가 자신의 문제 때문에 힘에 부쳐서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는 경우다.
    다른 자녀에게 지병이나 장애가 있어서 엄마의 애정과 관심이 그쪽에 쏠릴 때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부모가 ‘이 아이는 걱정 없다’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다. 만화 스누피에는 ‘라이너스’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어디를 가든지 담요를 끌고 다니는 상당히 어눌한 표정의 남자아이다. 라이너스처럼 아이가 손을 빨면서 엄마의 잠옷이나 담요를 함께 부여잡는 일은 흔하다. 이런 용도로 사용되는 잠옷이나 담요를 도날드 위니캇은 ‘이행대상’이라고 불렀다.
    단, 어렸을 때의 이행대상을 계속해서 끌고 다닌다면 아이가 부모와 분리되는 시기에 받은 애정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어리광을 부리지 않고 착실하며 그다지 손이 가지 않는다. 문제는 당장은 키우기 편해보여도 아이가 다 자란 후에 정서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의 마음속에 자리한 외로움을 알아주고 가능한 빠른 단계에서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어야 그 후의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안기는 게 버릇된 아니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의존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이 되는 경향이 있다는 말도 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중요해서 알맞게 만족시켜 주면서 때로는 참게 해야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다.
    무관심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적절하게 안아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비법인 것이다.
  • 사랑맘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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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스킨십해준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더더 해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