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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국

위로가 필요할 때

  • 부모님이 자꾸 과거 얘기를

    부모

    By 마음이

    2019-11-07

    저는 30대 중반이고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의 전여자친구는 정말 과분한 사람이었는데, 외모도 성격도 시원시원했고

    집안 탄탄한 엘리트 출신입니다. 

    .

    부모님께도 정말 잘했던게 생각납니다

    제철과일 때되면 보내주고 명절챙기고 생신챙겨드리고

    .

    비교하고 싶진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점점 벌어지는 격차에 4년동안 사귄 끝에

    저의 열등감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

    지금은 혼자가 된지 1년만에 새롭게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소박하고 귀여운 분입니다.

    .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그 지인이 소개시켜주며 우려했던 점은

    너무 대단한 여자와 4년간 사귄 것을 주변인들이 모두 아는게 문제다라는겁니다

    .

    그 지인이 우려한 바를 직시하게 된게

    자꾸만 비교대상으로 삼고싶지 않은데...부모님께서 먼저 그러십니다.

    전여자친구와 헤어진 이후에도 재차 다시 만나봐라 다시 연락해라 말씀하시고

    지금 여자친구를 비교하며 깎아내리십니다.

    .

    손가락이 너무 짧다 그러고보면 누구는 길쭉하니 예뻤는데

    걷는 폼이 영 이상하다 누구는 멀리서 걷기만 해도 영화 같았는데라고 하시는데

    .

    제 앞에서 하는 것도 물론 스트레스지만 한 달뒤에 있을 여자친구와의 식사자리가 

    벌써부터 미안해질정도로 불안합니다.

    어머니는 차분하신 성격이지만 아버지는 생각한걸 바로 말하셔야하는 타입입니다.

    .

    상견례자리 마련전에 만나뵙는건데 무난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는 법 좀 함께 고민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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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 엔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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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 그리 급하지 않으시다면 조금더 시간을 갖고 만나며 교제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전 여자 친구분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더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머릿속에서 또 님의 머릿속 에서
    전 여친의 기억을 잊고 현 여친의 좋은기억으로 채우신 후 상견례 하심이 어떠신지요
  • 상담가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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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엔 먼저 전 여자친구분에게 느꼈던 열등감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는지 전여자친구분에게 있었는지를 분명히 하고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먼저 반성 확실히 하시고 지금의 여자친구분과는 확신있게 밀고 나갈수 있도록 결심부터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혹여 지금의 여자친구분과 세월이 흐르면서 전여자친구분에대한 미련이 남거나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여 생각하는 것이 표출되어 현재 여자친구분 또한 열등감과 같은 안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게 말이지요.

    이후 부모님께는 본인의 결심이 드러나는 언행을 보이면서 부모님께서도 전여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지우고 단념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글을 쓰신 본인의 의지와 결심이 가장 중요하며 이후 부모님과 주변인들이 그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핵심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힘내세요!
  • 간이역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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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각해봐요
    헤어지고??복수심에그냥 편하게해줘서만난건지 정말 사랑하는건지
    사랑한다면 부모님에게 단호하게보모자식인연끈든지 받아드리라고
    한심한부모님 터난연인그리워하는 못난부모같으요
  • 꿀체리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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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단호하셔야할 것같아요 남의 자식 단점 지적할만큼 내가 잘난거 아니라고 ...
  • 서용칠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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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이라고 하늘에서 뚝떨어지는것은 아니다
    인연도 내가 만들어야 인연이 되는것이다
  • 강현지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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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무조건 신신당부하시고 부모님이 그런말씀 꺼내실때 선을 잘 그어주세요
  • 마음약사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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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같이 살아갈 것이고 슬픈일 즐거운일 아름다운일 등등 다양한 상황들을 같이 격어가며
    함께 이겨내야할 동반자와 오랜세월 같이 함께 하는 것이기에 나의 와이프가 될 사람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면 나도 같이 불행해 질 것을 이야기하시고 과거의 여자와 비교해서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남자가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여야 부모님의 시선이 달라 질거에요
    예) 나는 지금의 여자의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위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
    나의 와이프가 될 사람은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준다 등등
    부모님에게 와이프 될 사람이 나에게 잘 해준다라고 어필을 계속하셔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말을 들을때 사람은 거기에 동화되어 지기 마련입니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고 계속해서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사전 행동입니다. 자신의 자식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부모의 입장에서도 좋은 것이니깐요 ㅎㅎ ~!!

    자식이기는 부모님은 없으니
    와이프를 절실하게 사랑한다는 것을 부모님앞에서도 보여주시고 표현을 하시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라는 것을 표현하시는 것이 앞으로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함께하지 않은 사람은 그 사람의 마음의 내면을 잘 모르기에 와이프 되실분도 늘 성실하게 부모님을
    상냥하게 챙겨드리면 마음가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다양한 대화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아름다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