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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만지다가 문득. 105



머리를 만지다가 문득.



머리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오른쪽으로 머리를 넘기고 다녔고
자르기도 그렇게 만지기 쉽게 잘랐다.
오늘은 왠지 다르게 해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해봤지만 머리가
스스로 오른쪽으로 넘어가더라.

머리카락이 오른쪽에 익숙해진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의 삶과 비슷할지도..' 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해왔고,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그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고 있진 않은가?
충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익숙하고 편안한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가?

머리가 꽤 길어졌다. 다듬어야 할 시기가 왔다.
잘라낼 것은 과감히 잘라내어야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 삶속에서도 과감히 잘라내어야 할 부분이 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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