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요

2026-05-20


남은 게 가난뿐이었습니다

민성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엄마는 6년의 세월을 견디다 결국 민성이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도망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작은 원룸으로 들어왔지만 민성이는 폭력의 후유증으로 자폐 판정을 받게 되었고 초등학교 특수반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늘 집에 있어야 합니다. 민성이를 돌보느라 제대로 된 일도 하지 못하는 엄마는 아들의 치료비도 없어 미안함과 서러움에 밤새 눈물을 흘립니다.


힘을 얻고 다시 살아갑니다

행복한가는 후원자분들과 함께 민성이와 엄마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민성이에게 필요했던 발달치료를 위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연계하여 주 3~5회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진전되면서 민성이가 다시 초등학교 특수반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엄마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고 있는 엄마는 자신들을 향한 많은 응원의 손길에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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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는 민성이를 볼 때마다 자신들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그만큼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폭력이라는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좌절과 불안에서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후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한가와 함께해 주셔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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