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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특집] 글 재미있게 잘 쓰는 비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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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지기♥ 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달 11월, 행복지기가 가을을 맞이하여 ‘독서와 글쓰기’를 테마로 준비한 콘텐츠가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행복한가는 늘 여러분에게 알찬 내용의 글, 소중한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을 고민하며 가족생활백과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행복한가 여러분 또한 좋은 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시기에 행복한가를 구독하고 가족생활백과를 꾸준히 읽어주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며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차오릅니다.♥
지난 가족생활백과에서 ‘글쓰기가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5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혹시 행복한가 여러분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오늘은 이어서 행복지기가 직접 전하는, 글을 쓰는 과정도, 결과물도 재미있게 쓰는 작문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재미있게 글 잘 쓰는 방법 7가지, 함께 알아볼까요?
1. 메모하는 습관 들이기
글쓰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글의 소재를 찾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다소 피곤하고 힘든 일일수도 있지만, 늘 모든 것을 글로 써낼 준비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이라는 넓은 모래밭에서 금을 캐내는 일이기 때문에 ‘글쓰기의 레이더’를 항상 켜놓고 있어야 하지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을 메모하면 좋을까요? ‘글쓰기의 최전선’이라는 책을 집필한 저자 은유는 ‘나의 마음속에 작은 의문이 들었을 때, 마음속에 불편한 지점이 생겼을 때, 그런 것들은 글쓰기의 쉽고도 좋은 씨앗이 된다,’ 고 말합니다. 거리의 수많은 차와 사람들,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일상의 관찰과 의문에서도 풍부한 글쓰기가 시작될 수 있지요.
행복지기의 TIP.♥
20세기를 뒤흔든 초현실주의 화가, 천재적인 재능과 독특한 성격으로 유명했던 살바도르 달리는 창작을 할 때 흔들의자에 앉아서 유리잔을 손에 들고 잠에 드는 방식으로 창작의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잠드는 것이 창작의 원천이 될 수 있을까요? 잠든 손에서 힘이 빠져 손에서 유리잔이 떨어져 바닥에 부딪히고 깨지는 소리에 잠에서 깨면, 그 순간에 자신의 머리 속에 남은 장면이나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작품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신기하게도, 깨어있는 의식의 세계에서 잠드는 무의식의 세계로 넘어가기 직전에 평소에 떠올리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무의식적인 글쓰기가 궁금하다면? 깊은 잠에 들기 직전에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르는 독특한 문장이나 글감을 핸드폰이나 노트에 메모해보세요.
2. 책을 많이 읽기
새로운 것을 배울 때에는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먼저 배우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좋은 배움입니다. 마찬가지로 글을 쓰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어떻게 써왔는지 예시를 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책을 평소에 많이 읽지 않았다면 흥미가 가는 제목의 끌리는 분야의 책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글이 가진 방향성을 정하는 과정이기도 하면서, 어휘력과 지식 그리고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작문 학습법입니다.
3. 글을 자주 쓰고 잘 써진 글을 요약하기
무엇인가를 잘 하고 싶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통용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많이 쓸수록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겠지요. 그러나 글을 쓰고 싶은데 글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또는 책을 많이 읽었지만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어서 시간만 버린 듯 괴롭다면? 글을 읽을 때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글을 나의 언어로 재구성해서 요약하겠다,’는 목적을 부여하면 됩니다. 글의 구성을 분석하여 읽게 되고 다른 사람이 쓴 문장을 끊임없이 눈과 손으로 따라가는 과정 속에서 나의 글쓰기는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4. 글 쓰는 목적과 의도를 분명히 정하기
글을 편안하게 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먼저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내가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글로써 표현하고 싶은 주제나 내용은 무엇인가, 내가 글을 쓰게 만든 추동력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글의 주제나 기획 의도를 문장으로 정리해보는 것은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작문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글의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거나, 지나치게 장황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지요.
5. 글의 구성, 개요 쓰기
글의 목적과 의도를 문장으로 정리했다면 전체적인 글의 구성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것은 스토리가 있는 문학, 자유로운 생각을 서술하는 에세이를 쓰거나, 주장하는 글 또는 무언가를 설명하는 글을 쓸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 때 또는 내가 겪은 일을 주위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해줄 때 기승전결의 흐름을 타듯이, 어떻게 글을 시작해서 어떻게 진행하고 끝낼지 골자를 정해놓으면 글을 좀 더 빠르게 잘 쓸 수 있습니다. 개요를 정해놓으면 그 다음에 할 일은 각 항목마다 살을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6. 같은 표현을 다르게 써보기
참신한 표현의 아름답고 잘 쓴 글을 짓고 싶으신가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우선 떠오르는 대로 적어두고, 마치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또는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가 된 것처럼 표현을 다듬어보세요. 내가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을 때, 일차적으로 떠오르는 표현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랑을 예를 들어 말하면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라는 말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표현이겠지요.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이 ‘사랑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말을 했던 것처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한다고 가정하고 처음 떠올린 문장에서 한 걸음 물러서거나, 살짝 뒤집어서 다양한 표현을 생각해보세요.
7. 접속사 줄이기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하지만 등의 접속사를 사용하는 것은 글을 편리하게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명쾌하게 내용을 전환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를 다리처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속사는 편리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글의 깊이가 떨어지고 영어로 된 글을 한글로 번역한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은 접속사를 많이 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내용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글입니다.
재미있게 글 잘 쓰는 법,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글쓰기는 현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뿐만이 아니라 지나온 과거를 재구성하여 내 삶의 주인이 되게끔 도와주는 작업입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도 글쓰기의 즐거움은 ‘창조하는 인간’으로서의 원초적인 활동이기도 하지요. 오늘 추천한 ‘즐겁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는 방법이지만, 행복한가 여러분께 글쓰기의 이로움과 즐거움에 대해서 함께 소개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 행복지기의 마음을 기억해주세요.♥
오늘 저녁에는 나만의 글쓰기를 해보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 그리고 여러분의 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글을 다듬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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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작문법 #독서
[11월 특집] 행복한 서울 여행: ‘카페’편
안녕하세요, 행복지기♥ 입니다. 행복한가 구독자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나요? 쌀쌀한 가을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따라놓고 앉아서 책장을 넘기는 것만큼 운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지기는 올해 11월, ‘독서와 글쓰기’라는 테마로 여러분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행복한 서울 여행: ’서점‘편> 가족생활백과는 서울 내에서 역사가 깊고 특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서점들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오늘 <행복한 서울 여행>은 바로, ’독서‘ 하면 빠트릴 수 없는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곳들,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을의 감상에 더욱 젖게 만드는 카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들어가 앉아 있기만 해도 책장이 절로 술술 넘어가는 카페, 읽고 있는 책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특별한 공간의 힘을 지닌 카페들 3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 학림다방: 종로구 명륜4가 대학로 119 동양서림이 있는 혜화동 로터리에서 쭉 내려오다 보면 오래된 붉은 벽돌 상가의 2층에 ‘학림’이라는 간판이 보이실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한 곳, 60년의 전통을 지닌 학림 다방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자주 찾아오는 카페인데요. ‘서울 미래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학림 다방으로 들어가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예스러운 계단을 올라서면 벽면에 빽빽하게 꽂혀있는 LP판과 복층에 붙어있는 위인들의 사진이 더욱 운치를 더해줍니다. 듣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카운터에 신청하실 수도 있는데요. 음악과 함께하는 학림 다방의 시그니쳐 메뉴, 비엔나 커피를 한 잔 기울이며 책장을 넘기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울 학(學), 수풀 림(林)이라는 이름에 맞게 대학로에서 청춘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대오서점: 종로구 청운효자동 자하문로7길 55 1951년 서촌에서 개업하여 역시 60여년간 운영된 헌책방 대오서점은 현재는 서점이 아닌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밖에서부터 서점의 빈티지하고 정겨운 느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이 곳 대오서점은 오래 전 서점의 주인이셨던 할아버지 조대식 님과 할머니 권오남 님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이 분들을 이어서 현재는 막내 따님과 아들이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아이유가 ‘너의 의미’ 앨범 커버로 사진을 촬영한 곳,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인 대오 서점, 한번 들어가볼까요? 대오서점의 내부는 머리를 조심스럽게 숙여야 돌아다닐 수 있는 미로 같은 작은 건물입니다. 손때 뭍은 나무 책장 속에서 행복지기는 어릴 적 읽던 반가운 위인전기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누군가의 추억이 가득 서려있을 책장에 둘러싸여 나만의 책을 펼치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달각거리는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서점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아늑한 마당이 손님을 반기는 곳, 물건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서려있는 대오서점입니다. | 커피집 시연: 마포구 상수동 317-8 한 자리에서 소박하게 커피를 내린지 12년이 넘어가는 카페, 홍대 앞 상수동의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작은 헌책방 카페, ‘시연’입니다.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최근 8월 즈음에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옛날의 낡고 좁은 느낌은 많이 사라졌는데요. 안쪽에 자리 잡은 커피 볶는 기계가 고소한 향을 풍기고 있어요. 시연의 남다른 특징은 바로, 헌 책이나 음반을 가지고 오면 커피 한 잔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연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손님들이 교환해간 책들이 책장에 빼곡히 꽂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카페의 또 다른 독특한 점은 소파같이 긴 의자가 카운터를 바라보며 놓여 있다는 점인데, 이 곳에 앉아서 사장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시면 마치 바(Bar)에 와있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는 상수동의 운치 있는 헌책방 카페, 시연으로 놀러오세요. 지금까지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카페,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독특한 서울의 카페 3곳을 소개해보았는데요. 11월 행복한가의 테마 ‘독서와 글쓰기’와 함께 소개하는 행복지기의 행복한 서울 여행: ’카페‘ 편, 즐겁게 읽으셨나요? 다음에도 행복지기가 즐거움과 풍부한 볼거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가득한 서울의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과 터널 증후군!
회사원이시거나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으실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인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분이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변화로 인한 새로운 통증과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바로, 목이 점점 앞으로 굽어지는 ‘거북목 증후군’과 손목에 저릿한 통증이 일어나는 ‘터널 증후군’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 기기와 가까워진 현대인이 새로 안게 된 고질병, 거북목 증후군과 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의 글자를 같은 자세로 장시간 바라보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자세, 낮아진 어깨와 길게 앞으로 빼진 목이 마치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이나 뼈가 점차 굳어지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할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거북목 증후군 예방 및 치료법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 함께, 알아볼까요? 1. 한 시간에 5분~10분씩 목과 어깨 스트레칭 하기 2.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눈높이까지 올려 맞추기 3. 평소에 어깨를 펴고 목을 곧게 한 자세를 유지하기 4.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기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 기관에서 의사와 상의한 후 전문 장비와 기구를 이용해 교정 운동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을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지요? 현대인에게 새로이 나타난 병,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은 손목에 짜릿하고 강렬한 통증을 유발하는 터널 증후군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터널 증후군이란? 터널 증후군은 수근관(수근굴)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이 굴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수근관’이란 손목의 손바닥 쪽 피부조직 밑에 힘줄과 신경을 덮어준 막인 손목 인대와 주변 조직으로 둘러싸여진 공간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자극되고 염증이 있으면 힘줄을 둘러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붓게 되는데요. 이때 수근관 내 구조물의 부피가 증가하며 신경이 눌리게 되며 아픔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외에도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포장, 운송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터널 증후군 예방 및 치료법 1. 손바닥을 위아래로 번갈아 젖히는 스트레칭 하기 2.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 시 푹신한 손목 받침대 쓰기 3. 컴퓨터를 할 때 양쪽 손목이 꺾이지 않고 평행하게 자세 잡기 4. 손목을 오래 사용할 시, 손목 보호대 착용하기 터널 증후군 역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데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예방하려면 평소 1시간마다 한 번씩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터널 증후군 증상을 이미 겪고 있는 경우, 손목에 무리를 가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으로 다소 완화가 될 수 있지만, 손바닥이나 손가락, 손목의 감각이 이상해지고 통증과 저림이 지속할 시 반드시 병원 등 전문기관에 가야 합니다. 초기 증상이 미미해 치료 또는 수술 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터널 증후군도 역시나 앞서 알아본 거북목 증후군과 함께 초기의 자세 교정과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로 우리 사회에 확산한 거북목 증후군과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방법과 바른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볼까요? 지금까지 현대인이 많이 겪고 있는 두 가지 증상, 거북목과 터널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예방 및 치료법을 배워보았습니다. 가족 중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목뼈와 손목이 안 좋아질 만한 나쁜 습관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신경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