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의 놀라운 7가지 용도

  춥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이지요. 각종 크림과 로션을 자주 바르게 되는데요. 그 중 건조한 피부 부위에 특효약처럼 사용되는 화장품, 보습의 끝판왕은 바로 ‘바셀린’입니다. 페트롤리움 젤리를 주성분으로 하여 반투명하고 빽빽한 질감에 무색, 무향을 지닌 바셀린. 이 바셀린을 보습 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바셀린의 놀라운 7가지 용도, 함께 알아볼까요? 1. 눈썹, 속눈썹을 풍성하게 메이크업 및 뷰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 바셀린 의외의 효능 중 한 가지는 바로, 속눈썹과 눈썹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매일 밤 자기 전, 면봉에 소량의 바셀린을 바른 뒤 뿌리 쪽은 제외하고 눈썹 털에 발라주면 속눈썹이 굵어지고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할 때, 굵고 진한 눈썹과 속눈썹을 표현하고 싶다면 눈썹에 소량 발라주거나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속눈썹에 면봉을 이용하여 소량 뭍혀 주세요. 속눈썹 컬이 더욱 잘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저자극 메이크업 리무버 역시 피부 관리 및 메이크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인데요. 저자극으로 화장을 지우는 데에 바셀린이 특효약입니다. 특히, 민감하고 얇은 눈 주위 피부의 메이크업을 지울 때 화학성분이 강한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갈 뿐만이 아니라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바셀린을 소량 화장솜에 찍어 낸 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잘 문지르면 부드러운 느낌의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코딱지를 줄여준다 날이 건조해지면 유독 콧속에 코딱지가 잘 생기지요. 코 안 점막에 바셀린을 발라주면 코딱지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딱지는 콧속 점액과 코에 들어온 이물질이 뭉쳐서 생기는데요.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코딱지가 잘 생기는 부위에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바셀린이 코 점막층 안에 펴 발라집니다. 4. 흉터 관리에 도움 바셀린을 상처 부위에 바르면 수분을 공급하여 치유를 돕고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바셀린을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낸 뒤에 발라보세요. 흉터는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생기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생성되어 생기는 흔적인데,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셀린에 농축된 비타민 E와 지방산은 흉터가 진하게 남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귀걸이 착용을 원활하게 귀걸이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귀걸이를 끼다가 피가 나거나 하루 종일 아프고 간지러울 때가 있지요. 그럴 때 귀걸이 침에 바셀린을 소량 바른 뒤 귀에 끼워주면 피부에 자극도 덜하고 상처 없이 부드럽게 귀걸이를 끼워주실 수 있습니다. 악세사리 이야기가 나와서 덧붙이자면, 손가락에 꽉 낀 반지를 뺄 때 바셀린을 손가락에 발라주시면 더 편리하게 반지를 뺄 수 있답니다. 6. 매니큐어 뚜껑이 굳지 않게 예방 매니큐어를 사용하다 보면 매니큐어가 뚜껑과 병 입구 부분에 묻어서 단단하게 굳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날 때가 있지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바셀린을 매니큐어 뚜껑의 홈과 병 입구에 소량 발라 놓으면 매니큐어가 굳어서 뚜껑이 열리지 않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가죽재질에 윤기 내기 오래된 가죽 소파, 또는 가죽 신발에 윤기를 내고 싶다면 바셀린을 수건에 묻혀서 닦아보세요. 가죽 클리너의 훌륭한 대체제 또는 광택제가 될 수 있는 바셀린! 오래된 가죽 지갑도 바셀린으로 닦아 주면 가죽 특유의 광택과 질감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셀린의 놀라운 7가지 효능, 다시 한번 알아볼까요? 한 통에 몇 천원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의 바셀린으로 볼 수 있는 굉장한 효과들, 잘 알아보셨나요? 바셀린을 단순히 보습용으로만 바르는 것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의 꿀팁들, 잘 기억해두셨다가 가족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응용해보세요.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세계 각국의 새해 축하 음식

행복한가 여러분,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는 새해가 밝으면 무병장수와 풍요를 의미하는 떡국을 끓여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지요.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서는 가족끼리 어떤 새해 맞이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까요? 행복지기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중국, ‘자오쯔’ 우리나라처럼 음력설 ‘춘절’을 보내는 중국은 넓은 땅 만큼이나 새해 음식도 많습니다. 중국 북방지역에서 주로 먹는 자오쯔는 야채와 고기, 두부를 넣고 만든 물만두인데, 새해에는 가족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국수와 땅콩을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2. 미국, ‘호핑존’ 미국의 남서부 지방에서 만들어 먹는 ‘호핑존’은 쌀, 검은색 반점이 나있는 동부콩, 베이컨, 각종 야채를 볶거나 끓여낸 음식입니다. 아직 미국 남부에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시기에 노예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가 되었지요. 새해를 축하하며 먹는 음식으로 변모하게 되면서 콩은 동전, 채소는 지폐, 돼지고기는 부를 상징하며, 한 해 동안 많은 돈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3. 독일, ‘마지팬 피그’ 새해가 되면 행운을 의미하는 물건을 주고 받는 풍습을 갖고 있는 독일에서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과자, ‘마지팬 피그(Marzipan Pig)’를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행복과 행운을 빌어줍니다. 아몬드 가루와 슈가 파우더, 계란 흰자를 간단하게 섞어서 만들며, 분홍색 식용 색소를 넣어 완성해준다고 하네요. 4. 그리스 ‘바실로피타’ 카스테라 빵과 비슷한 모양과 맛을 가지고 있는 ‘바실로피타(Vasilopita)’는 그리스 전통케이크로, 새해가 되면 바실로피타 안에 동전이나 반지 등의 장신구를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다가 동전이나 장신구를 발견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온다고 믿는 풍습이 있다고 하네요. 5. 멕시코 ‘포도 12알’ 서양에서는 새해가 밝아오면 마을의 종탑과 성당, 교회 등에서 축하하는 의미로 종을 울리지요.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에 맞춰 종이 한 번 울릴 때 마다 포도를 한 알씩 먹으며 멕시코 사람들은 새해를 기념합니다. 이렇게 되면 총 12알의 포도를 먹게 되는데요.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빌며 일 년 열두 달의 행복을 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이색적인 새해 축하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라마다 문화와 먹거리는 달라도, 새해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세계 어느 곳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하 음식을 먹으며 시작한 새해는 더 특별한 행운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