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더하기 > 가족생활백과
가족 간의 상황별 대처법, 생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6가지
공유하기
글자 크기
이혼은 어디까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지만 만약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지극히 달라질 수 있는 일입니다.
서로에게도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고, 앞으로의 삶에
여러 변화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지만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이혼은 아이들에게도 여러 영향을 미칩니다.
불륜, 신체적이거나 정서적인 가정 폭력, 부부간의
해결할 수 없는 차이, 판에 박힌 일상과 권태,
자신이나 배우자에 대한 실망감 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이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이혼은 이혼 과정에 있어서 협조를 통해서 결국
합의를 통해서 진행하는 합의 이혼과, 상대방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소송을 제기하는 이혼 이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논쟁을 통해서 각종 소송으로 이루어지는
이혼의 경우에는 부정적이고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경우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6가지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혼을 할 당시 자녀의 나이나 사회적인 위치에 따라서
자존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혼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존재이거나
부모가 그 과정에서 자신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죄책감을 심어줄 수 있다.
자녀가 본인이 버림받은 느낌이 심해질 때,
본인이 부모의 결별에 대한 원인이 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부모가 한 지붕 아래서 살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이혼 절차에 자녀를
끌어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우울감을 안겨줄 수 있다.
익숙하고 이미 적응했던 여러 생활 환경들이
달라지게 된다면 자녀에게는 우울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부모의 재결합이 없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더욱더 좌절감과 우울증세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4.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감정적으로 안정감이 사라지게 된다면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가족에게 일어난 상황에 집중한 나머지 친구들과의 관계나 학업, 직장 등
자녀 본인의 일상생활에 신경을 쓰지 못할 수 있으니 부모들은 이를 철저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5. 자녀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주고 불확실성을 초래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이 본인이 한곳에 정착하거나 결혼하기를
두려워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6. 몸과 마음 모두 아픈 증상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는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아이에게 정신 신체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부모의 이혼이 진행되면서 본인도 모르게
받는 많은 양의 스트레스와, 그 이후에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생활 속에서 오는 여러 불안감 등이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자녀들은
다방면으록 고통을 받을 수 있고, 진심으로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사회화가 형성되는 시기와 맞물린 자녀들의
경우에는 더욱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부모 모두가 신경을 쓰고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두 사람에게도 힘든 과정이 될 수 있겠지만,
이혼 후를 생각했을 때 다칠 수 있는 아이의
감정을 진정으로 보듬어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모든 과정을 전부 아이에게 이해시켜주기에는 사실
힘들 수 있겠지만, 정서적인 영향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적인 상담센터와 병원과 같은
기관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아이들은 부모의 별거와
이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부모 중 누구 한 사람과 사는 것 자체를 어쩌면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누군가를 선택하고 싶어
하지도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를 부모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위치에
두어서는 절대 안되며, 부모들의 개인적인 선택이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두 사람의 각별한 노력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이혼 #자녀 #부모
거리두기 2.5단계 설, 어떻게 보내지?
안녕하세요, 행복지기♥ 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모두가 이로 인해 수많은 변화들과 맞서 싸우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행복지기 또한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국민 여러분들이 방역을 위해 자신의 편의를 희생하고 협력해 주신 덕에 이전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아진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가 일동 또한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며 모든 가정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설은 정부 지침으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을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진행이 되는데요. 비대면 설,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안전하게 설을 지내기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요? 행복지기가 정리하여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까지 적용되는 방역수칙, 함께 잘 알아 보셨나요? 오랜만에 설날 기념으로 친척들과 만나려고 해도, 코로나로 인해 쉽지가 않지요. 이번 설날은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일상의 빠른 복귀를 위해 모임과 외출은 조금 미뤄두는 것이 어떨까요? 행복한가는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깃드는 ‘온(On) 택트’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비대면으로 가족 모임을 갖고 싶다면? 2020년 9월 29일 가족생활백과 ‘비대면 추석, 따뜻하게 보내는 법 3가지’에서 온라인 성묘와 영상통화 진행 방법을 참조하세요. ▶‘비대면 추석, 따뜻하게 보내는 법 3가지’ 편 바로가기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국민 안심 병원 및 선별 진료소 확인하기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참고자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선일보, KBS뉴스
제왕절개 수술 이후 관리법 6가지
아기를 만나는 방법은 두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인데요. 제왕절개는 산모의 복부를 절개하여 바로 아이를 꺼내어 분만하는 방법입니다. 자연분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도 중대한 수술이기에 위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출혈이 많아지거나, 요로감염, 절개 부위의 감염으로 인하여 합병증이 일어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제왕절개 수술 이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술 직후 수술이후에도 관리는 필수입니다. 보통 2,3일 후에 퇴원을 권고받게 되는데요. 물론 아마 아이를 낳으신 직후이다보니 대부분 조리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도와주실 분이 계실 것이지만 그래도 주의하셔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1. 몸을 천천히 움직인다. 먼저 의사가 괜찮다고 말할때까지는 무조건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당장 아이의 육아에 힘을 쓰고 싶겠지만 그보다 엄마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아이의 케어는 다른 분의 도움을 최대한 받는게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짧은 산책정도는 회복을 도울 수 있지만 무리한 집안일이나 육아는 금물입니다. 2. 올바른 모유수유법을 배운다.수유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이를 안는 법도 정확하게 배우셔야 합니다. 아마 조리원이나 의료진들에게 배울 수 있을 텐데요. 신생아는 무겁지 않지만 아이를 안을때 잘못 안으면 수술부위를 누를 수 있어서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아이는 모유를 먹는 시간이 깁니다. 즉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안게 되고 그게 습관화가 된다면 아이가 자랄수록 나중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3. 오로 처리를 깨끗이 한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 자궁은 이제 원래의 상태로 회복을 하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체액과 조직 등의 분비물, '오로'를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산모용패드를 착용합니다. 이미 여성들은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겪어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몸 상태는 분만을 끝낸 상황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피가 섞이면서 붉은 색이지만 점차 붉은색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4~6주 정도가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혹여나 자궁이나 질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오로 처리는 깨끗이 해야 합니다. 4. 물을 자주 마신다 충분한 수분은 몸을 회복시켜 주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럴때에는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이 차면서 상처부위에 압박이 올 수 있으니 자주 화장실에 가셔야 합니다. 5. 성적 교감 사랑하는 이와 결실을 보았다면 다시 성적인 대화를 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충분히 회복된 후로 미루어야 좋을것 입니다. 보통은 6~8주 정도이나 그에 대해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끝에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6. 몸의 변화와 증상을 관찰한다 제왕절개는 자연분만과 다르게 수술 부위에 대한 감염의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높아진 의료기술에 의하여 이런 위험은 덜어졌지만 그렇다고 하여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절개부 감염과 미생물에 의한 자궁내막증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만약 고통이 시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열, 절개부 주위의 열감, 어두운 소변, 질 분비물에 악취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고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지체말고 즉시 의료진과 의논하셔야 합니다. 모든 산모는 꾸준히 검진을 다니며 의료진과 상담하면서 충분히 회복이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푹 쉬는게 좋습니다. 이는 어떠한 수술이라도 마찬가지이며 제왕절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자연분만에 비하여 회복기간이 더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선 주위 사람의 도움도 절대적입니다. 평소에 집안일을 잘하지 않는 남편이라 하여도 이때만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24시간 내내 도와줄 수 없기 때문에 주변 가족이나 혹은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야 합니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중요합니다. 제왕절개 수술 이후 대표적 관리법 6가지, 다시 한번 알아볼까요? 모든 가족들의 기쁨인 아기의 탄생인 만큼 이 시간 동안엔 모든 가족들이 힘을 써서 아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데에 가장 힘을 쓴 산모의 회복에 최대한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 행복한가의 모든 콘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