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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딸 마스크 달라는 시댁 식구들(19)

    시댁/처가

    By 우리건데

    2020-03-27

    1199

    시댁 분들이 얼굴이 작아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신랑, 시누이 넷까지  다 얼굴이 작습니다

    옛날 CD에 얼굴이 다 가려지는 그런 사이즈예요

    저는 평범한 편이구구요

     

    저희가 맞벌이 부부라서 코로나 긴급보육으로

    5살 딸을 계속 유치원에 계속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은 금방 답답해해서 선생님들이 안볼때

    마스크를 던져버리기도 하고 마스크를 잃어버릴 수 있으니까

    가방에 여분 하나씩 더 넣어달라고 유치원에서 안내문이 왔거든요.

     

    그래서 1월 초에 친구에게 받은 대용량 마스크가 있는데

    성인용, 유아용으로 100매씩 있어요.

     

    성인용은 신랑이랑 제가 끼고 다니는데, 얼굴 작은 신랑이

    시댁가서 시어머니에게 마스크가 헐겁다는 소리를 듣고

     

    신랑이 XX(딸 이름)이 마스크를 껴야할까봐 라고 하고나서

    시누이랑 다들 XX이 마스크 많아? 묻더니

    신랑이 지금 80매정도 남았다고 하니 시댁식구가 서로 나누자고 하네요

    저는 그 자리에 없었는데 첫째 시누이, 둘째 시누이가 차례로 연달아 연락와서

    본인들 20매씩만 달라고하는데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그걸 거기서 말한 신랑도 밉고 자기 자식들것도 좀 나눠달라는 시누이들도 불편해요

     

    같이 도와가면서 살면 정말 좋겠는데

    이 상황이 언제까지 유지될 지 모르는거잖아요

    딸 마스크는 안건드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19

개의 댓글
  • 단아
    2020-04-01

    삭제

    손주,조카한테 자기들이 사주진 못할망정,괜찮냐고 물어보진 못할망정
    왜 있는걸 뺏으려 드나요? 요즘시기엔 어른들끼리도 마스크 혹시 있냐고 달라고 하기도 굉장히 예민한 시기인데
    아이들거를 뺏고 싶은지..밑에분 조언 추천드려요 아예 하나도안주면 뒷끝부릴거같으니 나도 그런줄 알았더니 없더라 또는 애가 멋모르고 유치원에 들고가서 잃어버렸더라 그래서 이거밖에 없더라 이런식으로 몇개만 주시는 방법 추천해요

    그리고 밑에 나누면 된다고 하신분은 본인이 그 손주 조카꺼 달라고 하는 분인가 본데 그럼 본인이 좀 베풀어 보세요 가족이 자기에게 베풀기만을 바라지 마시구요
  • 오리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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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제것이라면 좋은 마음으로 나눌텐데 딸아이 것이니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원히 안볼 사이도 아니고 단칼에 거절하기엔 마음이 편치가 않죠.
    저라면 80매 남았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50매뿐이다. 10장씩 큰시누 작은 시누 주고
    빈말이라도 더 구하게 되면 또 드리겠다라고 말할래요.
    한장도 안주면 두고두고 욕먹을 거예요 ㅠㅠ
  • 마임맨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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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그래도 손주, 조카의 마스크를 진심으로 달라고 하시는건 너무 그렇네요...
    제 친구도 얼굴 작은데~ 걔는 마스크 끈 끝쪽을 묶어서 쓰고 다닌데요
    크시면 그렇게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서용칠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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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이 혈육도 갈라놓는구나 !
  • 대청마루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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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이런 글을 올려야만 했을까요. 우리 시댁식구들이 이런 사람들입니다. 라고 의도적으로 말하는것 같은 여운이 머리에서 가시질 않습니다. 남도 아니고 나누면 될것을 가지고 꼭 이래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솔이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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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아는 대책 없는 시누이들이네요. 참 생각들이 짧다. 어떻게 어린 조카것들을 달라나? 속상하겠어요.
  • 날씨 흐림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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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없는 시누들이네요!
    비싸도 사면되지 20개씩 나눠주고 시누네 애들꺼까지 달라니..
    100매가 공장이라도 갖고 있는것처럼 많게 생각이 되나보네요!!
    한 두개 급한건 빌려쓰고 두고 쓸것은 사야지..쯔쯔
  • 하마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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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차로 남편이너무밉고
    이차로 시댁어른들이다밉겠어요..
    가족끼리도명확한선은긋고사는게맞다는결론을결혼20년만에내리고..실천중입니다..내아이마스크를달라니요~그건 남편도맘대로하심안될일!!
  • 요비
    2020-03-28

    삭제

    공적마스크 소형도 풀리고 있으니 사서 쓰면 되지요. 평소 나누던 시누들이 아니었나봅니다. 그걸 고민하는 맞벌이 올케 심정 이해갑니다.
  • 요비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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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나눠주고 아이는 대형쓰고다니라는?
  • 친절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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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라도 나눠주는게 좋을것같아요.
  • 까치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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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눠주심도^^
    이웃도 없다면 한장이라도 나눠주는데
    가족이잖아요
    몇장이라도 주면서 소형 구하기힘들다며
    이해하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 금덕
    2020-03-28

    삭제

    개념없는 시댁 식구들이네요. 어린 손주것을 달라는 시부모가 더 황당하네요. 눈치없는 신랑이 밉겠네요. 아이것이 더 필요하니 구해달라고 하세요. 아이것은 주지말고, 어른것 몇개만 주세요.
  • 행복천사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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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구하기 힘드러요~~ 주지마세요
  • 마리아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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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우리딸꺼 주기싫다 말하든지요!
    이왕 뺏길꺼면요? 마음내려놓고 기쁜마음으로 주세요!하늘이 다알고 반드시 복주실꺼예요.저도 그땐 그랫는데,세월흐르니 왜?그랫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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