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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국

위로가 필요할 때

  • 외모가지고 놀리는신랑(12)

    부부

    By 희야

    2020-05-14

    757

    저는 신혼 8개월차 새댁입니다

    신랑과는 직장상사의 소개로 만난지 1년만에 결혼하게 됐어요

     

    저는 좀처럼 떨칠수가 없는 콤플렉스가 있는데

    온 몸에 여드름이 자주 나서 모공흉터가 많다는거예요

    30대가 되니 생기면 건드리지 않아도 흉지고

    흉터가 잘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제가 봐도 저는 예쁜편이 아니고 평범에서 못생긴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에 신랑은 제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귀엽다 해줬는데 결혼후부터는 저에게

    피부관리를 받아야하는거 아니냐 피부과를 좀 가보라고 하기도 했고

    쌍커풀수술을 하는건 어떻냐며 자꾸 지적하듯이 말합니다

     

    내가 마음에 안드냐 물어보니까 눈만 동그랗게뜨더니 대답이 없네요

    연애 1년이 짧지는 않다고 느꼈는데

    결혼 후에 확 식어버린 모습을 보니까 제가 아직

    신랑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겠구나 싶었어요

     

    제가 위축되어있어서 당당한 모습을 흉내내는 것도 쉽지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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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 화 내는 법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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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얘기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조용하고 차분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냥 좋다고 넘어가면 계속 똑같은 상황이 됩니다. 나중에 쌓이고 쌓여서 화병 나요!.
  • 왜인지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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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결혼했냐고 물어 보세요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아무리 콩깍지가 씌었었다고 해도 아직도 신혼인데 이건 뭔가 이상하다고
    남편이 그러는 거 단순히 외모에 대한 것이 아니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님께서 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한 게 아니라는
    이건 님의 외모에 대해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님이 결혼을 뭔가 미숙한 문제가 있는 남자외 잘못한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입장과 촛점을 그렇게 맞추고 대화해 보세요 관계개선을 위한 대화가 진척되지 않는다면 남편의 문제가 님의 외모를 핑계로 묶여 있는 겁니다 어쩌면 그건 풀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평생 감수하고 섬기면서 그렇게 말같지도 않게 무시 당하면서 살 수 있는지 한 번 고민해 보세요
    참고로 그 나이에, 배우고 사회생활하고 결혼까지 한 사람이 그런다는 건 그 섬김을 고마워 하지도 애씀을 알게 되지도 않을 거라는 겁니다 착한 게 다가 아닙니다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하는 겁니다
  • 정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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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렇지만 남편이 진심으로 그런 것은 아닐 거에요
    당사자가 진정으로 관리 받고 싶으면 하세요.
    그부분에 대해 정색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 보시구요.
    아이가 생기고 두사람의 삶이 견고하게 되면 그런부분은 차츰 없어집니다.
    챙기고 보듬고 사는 부분이 중요함을 아니까요.
  • 인우지우아빠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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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상황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믿고 의지할 상대가 오히려 내 아픈 곳을 찌르고 힘들게하니 말이에요. 그래도 조심하셔야 할건 남편이 장난반 농담반으로 얘기할 때 침묵으로 일관하시거나 같이 받아주시면 남편분이 오해하실 수도 있어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상대에게 내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시는게 나을 것도 같아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하면 어떨까요? 연예기간 포함 1년 8개월의 시간이 서로의 모든 것을 다 알기에는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니까요^^
  • 종소리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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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의견을 따르시되 자신감은 잃지마시고 당당 하셔요! 물론 경비는 남편이 부담 해야 하지요.
    두분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 단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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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키는 대로 피부과도 다니고 성형수술도 하세요
    병원비가 많이 든다는걸 깨닫고 나면 그만 하라고 할겁니다
    남편소원도 들어주고 본인도 예뻐지고 시키는대로 하세요
    돈부터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ㅇㅇㅇ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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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없어서 관리 못 받는다하세요.
    내 외모까지 관리해주는 거냐면서 고맙다고, 병원 예약해달라하세요. 뻔뻔하게 나가세요.

    외모지적, 상대방 존중 안 하는거, 제가 다 속상하네요. 대화로 잘 해결되면 가장 좋겠지만, 안 통하는 사람이라면 기죽지마시고 손해보지도 마시고 당당히 득 보세요.
  • 지인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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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님!
    물론 예쁘면 보기는 좋겠지요...
    그렇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먼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님는 희야님이 되시면 어떨까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들도 나를 사랑해 줍니다..
    겉모습만 보는건 하수들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결혼 8개월 차면 아직은 따끈따끈 하겠지만 ..
    신랑님의 콩깍지가 좀 일찍 벗어질수도 있겠지요..
    제가 살아보니 신혼 3년이 평생 싸울것보다 더 많이 싸우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상처받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 미미미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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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왜 외모지적질...ㅠㅠ 너무 싫어요.
    당당한 모습 흉내내지 마시고....
    위축된 마음을 스스로 좀 보듬으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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