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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국

위로가 필요할 때

  • 과잉보호 과잉집착 내삶을 통제하는 엄(19)

    부모

    By LS

    2020-05-18

    859

     너무 갑갑해서 여기저기에 하소연으로 쏟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내용이 뒤죽 박죽이네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돌아버릴것같아서요...

     우리집의 법은 엄마의 감정과 생각대로 가족들이 움직여야합니다.

    안그러면 화내고 짜증내고 더 심할때는 집을 엎어버리려는 독한 성격이라.

    아빠도 엄마 성격알고 그냥 죽은듯 듣고만 있어요

     언니,아빠,저는 엄마가 신경과가서 치료받았으면 해요 

      엄마를 이기는 언니가 엄마한테 전에 신경과가자고 했는데  엄마는 자기가 그런곳에 왜가냐며 안갔거든요. 

     

     제가 중학생때 아빠가 바람나서 집을 나갔고 그후 아빠를 쏙닮은저를 엄마는 꼴보기 싫다고 재수없다고 화풀이 대상이였어요.  (아빠 일 그전에도 엄마는 저를 낳고부터 짜증이 많이 났었다고해요 거기에 언니보단 저한테 화를더 많이냈어요)

     저는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너무 슬펐고 몸에 피를 다 뽑아버리고 싶었어요 혼자 울고 

    내가 왜 아빠라는 사람을 닮아서 엄마한테 미움을 받아야 하나 싶었고 아빠를 증오했어요. 

      언니도 저를 싫어했어요  성격도 반대고 저를 싫어했어요.   지금생각엔 엄마가 절 미워하니 덩달아서 같이 미워하던게 지금까지도 습관이 된것같아요.

    아빠가 그렇게 집을 나가고 집형편이 안좋아져서 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상고에 갔어요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대학 장학금으로 입학한터라 걱정없었죠  

    등교시간에 언니와  같이 걸어갔는데  저보고  상고교복 쪽팔리니깐 떨어져서 오라고 먼저 가더라고요   너무 상처 받았어요.   

    지금도 언니랑 사이 그냥 그래요  

     언니는 결혼해서 나가산지 10년쯤 되고요.  언니집으로 몇번 놀러간적있는데 형부도 집에와서 자고가라고 그래놓고 막상 몇번 갔더니 제가 오는걸 싫어하는 눈치더라고요 

    대놓고 언니와 저한테 돈많이 쓰지말라고 하고(본인이 돈을 펑펑쓰면서 언니는 생필품만 살뿐이고 제가 가도 분식한끼 먹는건데 내가 무급으로 일도와줘도 고맙다는 성의도 말한마디 없으면서 )  그뒤로 언니도 더이상 자기집에 놀러오란말을 안하더라고요  뭐 꼬투리라도 잡힌건지  행동하는게 언니가 남자를 휘어잡고 살성격인데 잡혀사는듯 싶더라고요

    형부는  우리집의 돈만바라고요. 둘다 돈만 받아가려고하고

    저부분으로 인해 부모님은  형부를 안좋게 보고있어요.  언니도 그렇고 둘다 싸가지가없다고

    집, 사업관련 빌려간 돈이 얼마인데 갚지는않고  멋부리고 돈을 너무 막써요.

     그래서 부모님은 저한테 기대를 많이해요 어떤 사위를 얻을지 제대로된 사람 얻었으면 하는데    엄마의 욕심엔 만족할 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 모르겠네요.

    전에 남친들도 다 엄마가 한가지씩 맘에 안드는게 있다며 다 헤어졌는데.

     

    일단  엄마와 대화를 시작할때는 좋게 시작되요 

    그런데  항상 꼭 말하는 저나 아빠한테 성격이 그모양인데 뭘 제대로 하겠냐로 시작해서 기분나쁘게 만들고 결국 아빠나 저를 비난하고 끝나요.  

    제가 엄마를 살펴봤는데 엄마는 절대 화를 안내지만 이미 말투자체가 비난과 비교로 말을해요 아빠말의 꼬투리 하나잡아서 계속 물고 늘어져요 몇십분동안

    정말 집요해요 결국  아빠가 짜증내면  왜 짜증이냐며 화내면서 성격이상하다고요  

    저한테도 그러니  아빠랑 너랑 성격이 똑같이 이상해서 그모양  이런결론이죠.

     아빠한테 ㅄ같다는둥 그래가지고 밖에서 일은 제대로 하냐 어쩌냐 막말하고 아빠는 싸우기 싫어서인지 그냥 방으로 피하고.

      그상태가 그대로 저한테도 넘어와서  다른집 자식과 비교대상이고 니가 그래가지고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겠냐 다른집애들은 똑부러지고 잘한다  어디가서 엄마는 자랑할게없다  니성격이 그모양인데 결혼은 제대로 하겠냐 어떤 남편 시부모 만날지 답답해서 죽을거라는둥  인격무시의 말을 퍼부어요.   

     저게 자식한테 할말입니까?  웬수한테나 할말이지.

     더심할때는 쌍욕도하고  나가서 죽으라고 합니다.  

     몇년전에도 그런식이라 나가서 살겟다고 내가번돈 달라고 했더니  맨몸으로 나가라더라고요  전 월급통장자체가 엄마가 관리해서 제 손으로 월급 받아본적없어요 당연 제돈 다 엄마한테 있고요.   

    그래서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고싶다고 처음으로 말했더니  나가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나가서 죽으라고

     저런상태가 어릴때부터 현재 30후반까지 이어지니 이젠 전 너무 상처받아서 죽고싶어요.

    내가 살아서 뭐하나 싶고 내가 죽어야지 저 막말이 끝이나지 싶고

     과연 내가 죽었다고 해도 엄마가 본인 잘못은 알까? 

    죽은 나를 도리어 욕하고 다닐것같아요  남들보다 약해빠져서 자살이나 한다고 비난할듯요

    이렇게 만든게 엄마인데.  

     

     언니가 전에 엄마한테 가족한테 왜그런식으로 대하냐니깐  가족이라서 그런답니다

    밖에선 못하니 집에서 가족한테 푼다고요.  가족들 상처받는건 생각안하냐고 물으면  엄마가 더 상처받았다면서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고 바르다고 착각하고 삽니다.

     외할아버지가 서당 훈장님이셨다는데 그래서인지  가부장적인면도 있고  엄마도 어릴때 할아버지 잔소리라고 듣기싫었다면서 이제는 듣고싶어도 못듣는다면서  저보고 엄마가 하는말 다 새겨들으라는데  비난하고 지적하고 비교만 하는데 그걸 새겨들어야 하나요?

     이미 상처들도 새겨져있는데 뭘더 새겨들으라고요. 

      제가 비정상적인 사람인가 싶어서 일이 있을때마다  친구들한테 있었던 얘기 다 하고 물어봤어요 내가 잘못된거냐고 하지만 엄마가 심하고 너는 평범한애라고 하더라고요.

     너네 엄마 왜그러시냐면서 언니한테는 안그러는데 나한테만요.

     

    암튼 어릴때부터 그렇게 크다보니 매사 엄마 눈치를 보고 엄마와 같은 공간에 있는자체가 스트레스고  또 언데 뭘로 지적할지 비교할지 항상 가슴이 조마조마 하고  집안일도 본인이 아파도 해야하는 성격이면서도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래서 또 눈치보고.

     어릴때 엄마가 저한테 학대비슷한것도 있었어요 엄마가 화가 많이 났을때 종종 그랬어요

     

    곪아 터지고 지금은 썩었어요  제 마음은 걸레조각이고 구멍이 숭숭나서 너덜 너덜해요

     

     언니는 아들처럼 생각했고 건강했고 뭐든지 다 잘하는 언니라 무조건 적으로 믿고요

    언니가 틀린말을해도 엄마는 믿는 일도 몇번 있었어요 

     언니가 고등학생때 그당시 청소년들 유행이 문방구나 옷가게에서 훔치는게 있었어요

     언니가 그러고 돌아다녔더라고요 걸려서 집으로 연락왔고 엄마가 가서 변상하고 사과하고 왔는데  엄마는 언니를 크게 혼내지 않았어요 

    언니가 너무 대수롭지않게 다들 한번 겪는거라며 당당하게 말해서 그랬다는데 

     저는 그런짓 안했거든요 남의걸 훔치는 자체가 미친거지.

     아마 언니도 아빠로인한 상처가 도벽으로 나온건 아닌가 저혼자 생각일뿐...  

     우리가족 다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언니를 보면 참 철도 좀 없고 자기 멋대로 하려는게 있어요 

     

     

      언니가 결혼전에는 엄마와 둘이 똘똘뭉쳐서 저를 못 살게 굴었어요.

     엄마가 저를 혼내고 있으면 언니가 옆에서 더 부채질하고 그러면 엄마는 더 심하게 저한테 뭐라고 하고 그땐 정말  미쳐버리는지 알았어요.  시엄마가 2명인 기분이랄까요

     언니가 결혼한다고 했을때 어찌나 기쁘던지 잔소리꾼 1명이 사라지니깐요.

     언니랑 떨어져서 사니깐 그나마 사이가 그전 보다는 좋아졌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전 언니가 집에 왔다가 엄마가 저한테 뭐로 한마디했는데 

    언니가 엄마한테 "쟤 표정봐 기분나빠서 인상쓰고있어 엄마 말만해 내가 다 지적해줄게" 

     

    이제 껏 몰랐는데 이번에 언니를 보고 소름 끼치더라고요  

     항상 엄마가 나를 혼낼때 옆에서 가만히 내얼굴 표정 하나 하나 관찰하고 있다가 엄마한테 이르듯 말해서 더 혼나게 한다는걸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태어날때부터 약해서 잔병치레가 많고 그래서인지 과잉보호가 너무 심했어요

    학교에서 수학여행가는것도 친구 엄마가 우리집찾아와서 엄마를 겨우겨우 설득해서 갔다오고요  성인이 되되어서도 친구들과 여행도 함께 못가봤구요  저만 항상 못갔어요.

     일단 엄마의  막말에 너무 힘들어서 죽을생각도 몇번들었어요

      아직도 저를 초등학생으로 생각하고  제 모든 행동도 다 엄마 생각대로 움직이길 바라고  엄마가 살아온 연륜이있으니 엄마말대로 하면 손해안본다며 무조건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길 바라고  숨이막혀서 정말  순간순간 돌아버릴것같아요

     독립하고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도저히 할수가없고  미치겠어요...

      엄마는 본인 핸드폰에 카톡이나 문자는 무조건 싹 다 지워야 하는 성격입니다 결벽증도 심하고 저도 사람인데 제 감정따위는 상관안하고 엄마 마음 생각대로 제물건도 버리고  아빠나 제 폰에서도 카톡이나 문자온거 싹 다 지우라며 간섭하고  나를 인간으로 존중안하면서

     다른집 딸들처럼 살갑고 효도잘하길 바라길래  제가 그랬어요 

     "그집 분위기가 우리집이랑 같냐고 그집 엄마들이 엄마처럼 행동했겠냐고" 했더니  저보고 시끄럽다고 다른집은 더 심하다면서  들으려고 안하더라고요 

     정말 저런 성격은 혼자 살아야지 다른사람한테 피해만 주는거죠.

     

     지난달에도 엄마 막말에 죽고싶더라고요  서럽고 너무 상처받아요...

     버티고 있는데 아차하다가는 잘못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만 들고 ... 기도하며 버티고있어요

      

    부모님이 나이들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않고  걱정되면서도 지금도 엄마의 비난과 비교 막말에 돌아버릴것같고 집나가서 연끊고 살고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부모님이니 효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엄마가 저럴때마다 효도하고 싶지않아요

    혹시라도 엄마가 알츠하이머가 올경우 내가 병수발하는건 아닌가란 생각과  그렇게 된다면 저 정말 죽을 지도 몰라요...  지금도 숨막히고 돌아버리겠는데 ... 못해요  안해요!

     

    하루하루 자기전에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평안한 하루를 보낼수 있음에 감사하다고요 

    내일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게 해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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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 복숭아나무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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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하세요,
    하루빨리 집에서 나와 부모와 만나지 말아요?
    당분간 대화 하지 말고요?
    그래야 자식 사랑할 줄 알고 후해도 할 것입니다.
  • 줌마맘
    2020-05-25

    삭제

    참으로 가슴 답답한 사연이 아닐 수 없네요.
    스무살이 넘었으니 독립하는 게 어떨 런지요. 부모와 연을 끊을 수는 없겠지만 방법을 찾는다면
    우선은 따로 나가 살기를 바랍니다.

    분명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거늘
    부모라도 모든 것을 본인 뜻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에 당분간은 거리를 두고서
    생활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한 것 같아 안타까움이...
    글쓴이는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앞으론 원하고자
    하는 일들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보리순대
    2020-05-24

    삭제

    사연을 보고 어쩌면 나의아내와
    같은 사람이 또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나의 아 아내도 사연을주신분의 엄마처럼 둘째딸 딸에게 과잉보호 과잉집착
    때문에 상처받고 가출을 해서
    지금은 독립을 해서 혼자생활하다
    좋은 남자친구 만나서 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ㆍ
    지금 사연을 주신분은 30이너었으니
    자기관리를 충분히 하실수 있는분인것
    같습니다 ㆍ
    회사에 도움을 요청하시든지 친구에게
    도우을 요청하시든지 해서 당당하게
    동립하시는게 좋을것 갔습니다
    또한 집에서 나오실때 반드시 엄마와
    언니에게 서운 했던점 편지로 쓰세요
    그리고 엄마가 잘하셨건 못하셨건
    부모는 부모입니다 ㆍ
    지금 까지 돌봐주신것에 감사는 꼭하세요ㆍ
    그리고 회사에 요청하셔서 급여통장도
    만들어 바꾸세요ㆍ
    지금부터 당당하게 육신의 엄마의 딸이전 하나니의 딸로써 당당하게 사는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댜ㆍ
    언젠가는 엄마도 잘못을 알게 될것입니다 ㆍ
    또한 배우자에 대해서는 돈보다
    성품좋은 사람을 선택하시면 틀링없이
    행복하실 것입니다ㆍ
    한가지 말씀드릴께 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게 아니라
    서로 노력할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ㆍ
    힘내세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
  • 미르
    2020-05-23

    삭제

    보고있는내내읽는내내 제가숨이막히네요 당장독립하세요 자식은 그자체로 선물이고 축복이에요 자식은 감정의 쓰레기통이아니에요 충분히 잘하셨어요 그언니도 강하게하세요 쌍으로 못됐네요 가장강하고 뚝심있는모습으로 대항하세요 언니 엄마일뿐이에요 님잘못아니고 정말힘내세요
  • 서용칠
    2020-05-23

    삭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의 간섭없이 내 의지대로 할수있다
    지금 직장에 다니고있으니 독립하세요 .
  • 전덕호
    2020-05-23

    삭제

    미주 지역에선 18세가 되면 독립시킨다고 하지요. 30대 후반이라면서, 결혼해 분가하면 해결되는데 실천하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남친들과 헤어진 이유가 엄마의 성격 탓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둘이서 사랑하면 모든 것 극복해갈 수 있습니다.
  • 종소리
    2020-05-20

    삭제

    먼저 어머니께 마음을 솔직히 편지를 쓰셔요 . 감사와 하소연,장문의 편지를요
    그리고 앞으로 월급은 어머니께 드리지 말고 본인이 관리 하셔요
    그리고 엄마를 떠나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방도를 구해보셔요
    어머니도 자신의 상태를 깨달으셔야 합니다
    딸이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라고요. 따님이 마음을 강하게 가져야 합니다
  • 전혜원
    2020-05-20

    삭제

    독립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현재 님의 자존감도 낮아져 있으니 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으시길 권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엄마나 언니도 동행하여 가족상담을 함께 받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독립한다면 님의 빈자리를 엄마가 크게 느끼며 달라지실 겁니다.
    엄마가 변한다면 가정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텐데 현재 상황이 안타깝네요.
    소중한 님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마시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 이해정
    2020-05-19

    삭제

    그 집안은 아직 큰일을 치뤄보지 않았군요.
    죽음 앞에서면 누구나 숙연해 진다고 하는데....
    그렇게 가정이 싫으면
    이 기회에 여승이 되는 것은 어떤지요?
  • 절대
    2020-05-19

    삭제

    제가 보기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책할 것도 없으니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배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독립하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절대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 그냠
    2020-05-19

    삭제

    독립하세요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게 효도입니다 그걸 기뻐해주는 게 부모형제구요 가족들에게 얘기하세요 주지 못하면 두기라도 해달라고 잘 살겠다고 그러니까 그걸 기뻐해 달라고
    "이런 말이 안통하겠지만" 본인 자신을, 가족들을 역으로 쇄뇌에 가까운 설득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 관계의 방향성은 님이 정하는 겁니다 영향을 받지만 말고 거꾸로 끼치세요
    꼭 잘할 필요 없습니다 도리어 뭐라고 해주세요 대화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여겨져도 같이 발산하세요 무시해도 되구요 단 꼬투리 잡히지 않게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니가 그러니까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다 너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번 해볼테냐 (절대 싸우시라는 게 아닙니다 강해지시라는 거예요 기선제압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식선에서 생각하지 마세요 늙고 병들었다고 죄가 없어지는 거 아닙니다 기력이 떨어졌을 뿐입니다 조심하세요 늙어서 자식 더 괴롭히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발목 잡히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내세요
    안그러고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좋아질 거 하나 없고 잘 하기는 커녕 기본도 안할 사람들입니다 님이 힘들어 봤자 니가 못나서 그런 거니 가족 원망하지 말라고 할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힘이 있어야 본인도 지킬 수 있고 님의 말에 조금은 그런가?싶기도 해 할겁니다
    가족이란 말에 속지 마세요 가족은 저렇게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도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쓰이는 용어는 맞지 않는 겁니다
    저도 학대 속에서 삶의 많은 부분을 잃어봐서 앎니다 어차피 도움 받을 거 없습니다 본인 먼저 생각하세요
    나중에 부모 효도 가족 그런 얘기하면 그런 거 기대하는 줄 몰랐다고 하세요 하도 인간취급도 안하길래 라고 얘기하세요 그동안 상담이라도 받아 보려는 노력조차 안한 엄마의 감정의 쓰레기통 하느라 지금 살아 있는 것도 기적이라고 살아 있는 것도 불만이냐고 근데 그런 사람한테 뭘 바라기까지 하냐고 웃기지도 않는다고
    남들처럼 사는 건 이미 저버린 사람들이니까 도리어 뭘해도 되는 상황이기도 하니까 걱정 마세요
  • 금덕
    2020-05-19

    삭제

    별스런 엄마네요. 아마도 조울증인지 모르니 병원에 가봐야 하겠네요.
  • 모눙지
    2020-05-18

    삭제

    어머니가 마음에 병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언니도 마찬가지구요
    다들 병 하나씩은 짊어지고 삽니다만 그게 다른 사람 마음까지 멍들게 만들 권리는 없어요.
    효도를 해야한다는 생각 있다는거 자체가 기적일 정도의 환경입니다
    쉽게 말하면 정신병자가 애를 낳아 정신병자로 키우고 있는 환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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