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바쁜것도알고 저도 계속 폰만 붙잡고있는거 아니긴 한데ㅋㅋ 코로나로 사람들 못만나면서 그나마 교류할수있는게 카톡이잖아요??ㅠ???? 그야 하는 일 맨날 똑같고 전화를 일일히 해서 할만한 얘기가 있는건 아니니까 시시한 잡담이라도 계속 던지고 할말 없어도 대화 이어지는거에 매달리게 되는데 거기서 거기인 얘기 하다보니ㅋㅋㅋㅋ 다 선톡도 답장도 뜸해지는것 같고 읽씹도 많아지고 이제는 하루나 며칠도 지나고 읽는것 같더라구요 만나서 놀지도 못하고 이제 이게 코로나 때문인지 다른데 원인이 있는건지 아예 나의 카톡중독인지도ㅠ 잘모르겠고ㅜㅜ?? 코로나로 못만난다는 게 금방 해결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지겨운 화제고 보고싶다 징징거리면 할말없고 부담스러울까바 잘 말 안하고 걍 평범한 얘기만 하는데 할수있는것도 없고 넘 허전하고 멀어지는것 같고 답답해요 갈수록 먼가 초조하네요 차라리 저빼고 다른 방 파서 거기서 신난거면 안심되겠어요 이렇게 다같이 멀어지는식의 관계소멸이 더 싫어요ㅋㅋㅋㅋ 어쩔수없지 아니겠지 생각은 하지만ㅠ 에휴 출근과 칩거만 이어지는 와중에 그냥 답답해서 써봅니다...ㅋㅋㅋㅋ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