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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특집] 행복한 서울 여행: ‘카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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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행복지기♥ 입니다.

    행복한가 구독자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나요? 쌀쌀한 가을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따라놓고 앉아서 책장을 넘기는 것만큼 운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지기는 올해 11월, ‘독서와 글쓰기’라는 테마로 여러분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행복한 서울 여행: ’서점‘편> 가족생활백과는 서울 내에서 역사가 깊고 특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서점들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오늘 <행복한 서울 여행>은 바로, ’독서‘ 하면 빠트릴 수 없는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곳들,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을의 감상에 더욱 젖게 만드는 카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들어가 앉아 있기만 해도 책장이 절로 술술 넘어가는 카페, 읽고 있는 책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특별한 공간의 힘을 지닌 카페들 3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 학림다방: 종로구 명륜4가 대학로 119



    동양서림이 있는 혜화동 로터리에서 쭉 내려오다 보면 오래된 붉은 벽돌 상가의 2층에 ‘학림’이라는 간판이 보이실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한 곳, 60년의 전통을 지닌 학림 다방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자주 찾아오는 카페인데요. ‘서울 미래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학림 다방으로 들어가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예스러운 계단을 올라서면 벽면에 빽빽하게 꽂혀있는 LP판과 복층에 붙어있는 위인들의 사진이 더욱 운치를 더해줍니다. 듣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카운터에 신청하실 수도 있는데요. 음악과 함께하는 학림 다방의 시그니쳐 메뉴, 비엔나 커피를 한 잔 기울이며 책장을 넘기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울 학(學), 수풀 림(林)이라는 이름에 맞게 대학로에서 청춘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대오서점: 종로구 청운효자동 자하문로7길 55



    1951년 서촌에서 개업하여 역시 60여년간 운영된 헌책방 대오서점은 현재는 서점이 아닌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밖에서부터 서점의 빈티지하고 정겨운 느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이 곳 대오서점은 오래 전 서점의 주인이셨던 할아버지 조대식 님과 할머니 권오남 님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이 분들을 이어서 현재는 막내 따님과 아들이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아이유가 ‘너의 의미’ 앨범 커버로 사진을 촬영한 곳,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인 대오 서점, 한번 들어가볼까요?



    대오서점의 내부는 머리를 조심스럽게 숙여야 돌아다닐 수 있는 미로 같은 작은 건물입니다. 손때 뭍은 나무 책장 속에서 행복지기는 어릴 적 읽던 반가운 위인전기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누군가의 추억이 가득 서려있을 책장에 둘러싸여 나만의 책을 펼치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달각거리는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서점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아늑한 마당이 손님을 반기는 곳, 물건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서려있는 대오서점입니다.

    | 커피집 시연: 마포구 상수동 317-8



    한 자리에서 소박하게 커피를 내린지 12년이 넘어가는 카페, 홍대 앞 상수동의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작은 헌책방 카페, ‘시연’입니다.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최근 8월 즈음에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옛날의 낡고 좁은 느낌은 많이 사라졌는데요. 안쪽에 자리 잡은 커피 볶는 기계가 고소한 향을 풍기고 있어요. 시연의 남다른 특징은 바로, 헌 책이나 음반을 가지고 오면 커피 한 잔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연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손님들이 교환해간 책들이 책장에 빼곡히 꽂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카페의 또 다른 독특한 점은 소파같이 긴 의자가 카운터를 바라보며 놓여 있다는 점인데, 이 곳에 앉아서 사장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시면 마치 바(Bar)에 와있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는 상수동의 운치 있는 헌책방 카페, 시연으로 놀러오세요.

    지금까지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카페,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독특한 서울의 카페 3곳을 소개해보았는데요. 11월 행복한가의 테마 ‘독서와 글쓰기’와 함께 소개하는 행복지기의 행복한 서울 여행: ’카페‘ 편, 즐겁게 읽으셨나요? 다음에도 행복지기가 즐거움과 풍부한 볼거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가득한 서울의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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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카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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