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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전합니다.
2020
02.01
무뎌진 칼 쉽게 가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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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무딘 칼날,
가위 날카롭게 만들기
처음 만난 그날 밤
아버지는 손주를 참 많이 기다리셨지만 뜻대로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 아버지의 기다림이 얼마나 깊은지 알았기에 나는 늘 마음에 죄송함을 안고 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가던 어느 날 기적처럼 아이가 찾아왔다 하지만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시고 난 그해 아이가 우리 곁에 왔다 오늘은 아버지와 내 아이가 처음으로 만나는 밤! “할아버지 늦게 와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아버지의 영정 사진 앞에 앉은 아이를 보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 가족 소재 공모전 <저녁에 뭐 하세요?> 장려상 작 / 고은경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제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둘러앉아 아버지와의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현직 최고령 의사 이야기
현직 최고령 의사의 인생과 삶의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