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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전합니다.
2020
09.03
좀 막살아도 괜찮아!!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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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막살아도 됩니다
안 죽어요
어른들이 지금 당장 정해진 걸 안 하면
사회에서 낙오된다고
여러분들에게 겁을 주었죠?
순서 같은 건 뒤죽박죽돼도 괜찮아요
남보다 늦어도 괜찮아요
다음 두 가지만 전제로 한다면...
남들이 시키는 대로가 아닌
내 식으로!
잠깐 하다 마는 것이 아닌
꾸준히!"
- 엄마의 20년 / 오소희 -
고요 - A_Quiet_Thought
#오소희 #엄마의20년 #꾸준히
57년 전 처녀 선생님
코로나로 인해 운동도 쉬고 학원도 휴강이라 느긋하고 한가로운 시간 핸드폰이 울리는데 모르는 번호다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 받았는데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 전화! 세월 아주 저편 57년 전의 처녀 선생님 우리에게 동요를 많이 가르쳐 주셨고 '그리운 언덕'을 부르면 생각나는 선생님 팔십 중반이 되셨을까?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전화를 주시다니... 한 친구가 식당에서 우연히 선생님을 뵙고 친구들과 선생님을 찾아뵈었다는데 난 친구들과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만난 동창으로부터 친구들 연락처를 알고 몇몇 친구들과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선생님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구에게 내 얘기를 물으셨나 보다 선생님은 나를 '눈이 크고 야무졌다는 아이'로 기억하셨다 내가 학급 반장이었다는데 나는 전혀 기억에 없다 오래전 일도 잘 기억나는 게 있고 얼마 안 됐어도 남의 얘기처럼 생소한 것도 있다 헬스도 다니시고 운전도 하시며 피아노와 플루트도 배우신다는 선생님, "곧 뵈러 갈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셔야 해요!" - 자유 소재 공모 / 김양덕 -
언어폭력인 줄 몰랐던 4가지 말
신체적 폭력만큼이나 무서운 폭력이 되어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말 행복지기가 알아본 언어폭력인 줄 모르고 무심코 사용했던 4가지 말은? 1. 비하 "그거 하나 제대로 못 해" "당신이 무슨 돈을 벌어?" 상대를 조롱하거나 수치심을 주는 말 2. 책임 전가 "당신 때문에 애들이 이 모양이잖아!" "그러니까 네가 잘했어야지"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며 끊임없이 남을 탓하는 말 3. 명령 "물이나 떠와" "밥 줘! 때 되면 바로 차려놔야지!" 일방적으로 명령과 복종을 요구하는 말 4. 무시 "알지도 못하면서 조용히 해!" "네 생각 물어본 적 없어"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며 발언권을 뺏는 말 언어폭력이 반복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없어져 결국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 가족생활백과 / 박지은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