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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에서는 길을 묻지 말랬다

    2021.03.29

    커다란 바위 산이 부서져

    작은 알갱이가 되기까지

    그 길고도 지루한 순간들의 연속

    어디쯤에 내가 있었을거다...---목이 마르다 주 중...

    ...결국 난 아무것도 아니면서 아무것인것이다. 사순기간(가톨릭 전례 시기 중 부활 전 고난의 시기)엔 늘 고달프다. 매번 마음을 다치고 외롭고 슬프고..그래서 부활이 더 아름답거나 찬란하다는 의견에 억지로 동의하면서 견딘다. 이 책은 그런 내게 슬며시 위로아닌척 하며 위로를 건넨다. 삶이 고통을 당하기 위해서 가는거고 새로운 사랑을 꿈꾸려 그런다고... 고맙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라는 말이 이런 순환구조 속에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고..그러니 누굴 이해 하려는 교만 조차 내려 놓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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