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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이제 졸업할게

    2019.08.01

    우리나라 대한민국 엄마들의 이야기도 책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저마다 각자의 시기에 졸모를 선언한 엄마들, 나의 시기는 아직 먼~ 일인거 같지만.

    친정 엄마의 졸모 선언에 대해 생각해보며 읽어나갔다.

    둘째까지 결혼시키고 끝날 줄 알았던 엄마의 역할, 잘살지 못한다는 당신의 생각에 손녀까지 봐주시다가 이제 손자까지 더 봐야하는 상황에 마주한 당신. 물리적으로나마 떨어져서 살면 되려나 싶어서 먼~ 시골로 들어가시게 되었으나 산후조리며 조금 클 때까지는 봐주시겠다고 하시는 엄마!

    이러다 졸모 제대로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사실 난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아이가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다 해주는 편이어서 이런 부분에서 멈추고 늦더라도 혹은 답답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역할이 엄마가 아닌가 요즘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나됨을 내려놓고 아이의 아이됨을 인정하고 지켜봐주는 역할로 전환해야 함이 현재 나의 졸모 의미가 아닌가 싶다.

    자식은 늙어도 자식이라 해서 사실상 큰 의미에서 졸모는 생애 주기별 적정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 엄마, 사랑하고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우리 자식들, 엄마로써 스스로도 행복하고 너희들도 자조적으로 행복하게 잘 성장해나가도록 더 노력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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