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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지옥 후기

    2019.10.24

    장수지옥. 과거에는 장수하기를 바랬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장수가 지옥으로 표현되다니.. 참 아이러니한 것 같다.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의 작가가 쓴 책이라 우리나라와 다른 잘 만들어진 삶과 죽음에 대한 복지제도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이 약간은 충격이었다. 어쩌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상태로 되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과거에는 죽음과 삶에 큰 관심이 없었다 최근 약간의 관심은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나는 65~70까지만 살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닌다.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체로 내 또래는 오래살고 싶진 않다고 말한다. 상황에 따라서 조금 더 오래 살고 싶다고는 하지만, 독신인 경우에는 오래살 생각을 그렇게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은 일본도 마찮가지인 것 같다.  아니 오히려 일본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죽음과 삶에 대한 방송과 이 책을 통해서 연명치료와 자연사 등 죽음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복지선진국은 아니지만, 복지선진국으로 나아갈 제도 개선도 필요한 것 같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는게 중요한 것 같다.

    아직은 주변 사람과 죽음에 대해 얘기하길 꺼려하는 분위기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도 죽음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될거라 생각한다.

    이 책도 주변사람들과 돌려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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