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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By 정미경

    화초박사 시어머니!

    팔십인생도 봄꽃이라고 늘 말씀하시는 우리 시어머니!

    베란다 정원에 온갖 외우지 못할 꽃들이 가득합니다.

    시어머니 손끝에서 나오는 정성 하나하나로 봄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코로나로 봄 꽃나들이도 못나가는데 시댁으로 꽃놀이 다녀왔습니다.

    막내 딸아이와 두평남짓 베란다 화원안에서 시어머니와 저희도 꽃이 되었죠.

    봄꽃보다 더 이쁜 꽃이 여기 있다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딸아이에게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셨네요.

    "할미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