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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우리는 서로닮아가는 자매
By 박소영
일요일 어느날 오후
엄마와 딸 두사람 다 노곤히 잠이 들었어요..
아빠는 이렇게 나란히 누어서 잠든
아내와 딸의 똑 닮은 모습이 사랑스러워
마음에 한컷, 필름에 한컷 담아 놓습니다.
이런 모습을 담을 때마다 아빠는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자매 아니랄까 봐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니 저러고 둘이 자고 있네요..
분명히 둘다 돌아 다니면서 자는데 부딪히지도 않고,
어찌 저렇게 같은 포즈로 자고 있는지..ㅎㅎㅎ
자는 모습도 똑 닮은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죠?
두 아이 이렇게 많이 컸네요..
남매 아니랄까봐..또 똑같이 잠들었네요.
잠자는 모습까지 붕어빵인 우리 가족의 사진..이었습니다.
하나가 더 있었는데 컴터가 고장나서 사진을 잃어버렸네요.
아주 대자로 둘이 똑같이 뻣어서 자는 모습이 너무 똑같아서 찍어뒀었는데..
그렇게 서로 닮아가고 익숙해져가나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나봅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서로 닮아가며 잘 자라주는 우리딸들 고마워 ^^
엄마가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