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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40년후

    By 박찬홍

    안녕하세요.^^

    글 제목처럼 제가 등록한 사진은 40년 후 저희 가족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찾은 군산항에서의 기념사진후 40년 이 지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희 고향 정읍에서 평생을 농군으로 일해 오신 저의 아버지와 어머님께서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군산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시골분들이시기에 일년에 한 두번 마을에서 여행을 가면 사진속에서 처럼 멋지게 양복도 입으시고 멋진 모습으로 여행을 다니시고는 했습니다. 어릴적 저와 동생의 모습을 지금 보면 참 신기하면서 그날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날 이후 세월이 흐른 지금 사실 사진속 저의 아버지께서는 식도암 투병을 10년간 하신후 지난 2012년에 돌아 가셨습니다. 사진의 내용은 아버지의 칠순을 맞이 하여 온 가족이 많이 발전된 군산항 지금의 새만금으로 여행을 떠나 기념한 사진입니다. 사실 이 사진이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의 사진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형제들은 시집도 가고 장가도 가서 아이도 낳고, 바쁜 세상을 살아 왔고, 저의 부모님은 그 자식들의 뒷받침을 위해 평생 농군으로 땅과 함께 살아 오셨습니다. 이제 조금 편해지고, 가족들이 여행도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암이라는 힘든 병마로 인해 세상을 먼저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참 가슴이 에이고, 절이는 저희 가족의 이야기 이지만 이 사진을 보면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부모님의 인생과 그 이야기가 삶의 밑거림이 되어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가며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작은 노력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큰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버지의 향기가 느껴지고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사진1: 40년 전

     

     

    사진2. 40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