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일상나누기 > 소재응모

공모전

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옥상파티에 플렉스~♬

    By 박선영

    전원생활이 꿈인 우리 부모님!

    엄마 아빠 곁에 살고 싶은 우리 네 자매 (+ 제부)

    가족의 바람을 절충해, 3년 전 부모님은 넓은 텃밭과 미니 오두막 그리고 평상이 있는

    3층 건물로 이사하셨습니다.

    우리가족의 특별한 여름파티!! 3년 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반짝반짝 알 전구 걸어놓고, 설렘지수 만렙 찍을 수 있는 BGM음악까지!!

    아빠가 좋아하는 트롯과 엄마가 좋아하는 팬텀싱어 가수들의 노래, 언니의 재즈 동생의 팝송이 랜덤으로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각자 좋아하는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마치 뷔페처럼 자유롭게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모기장 쳐 놓은 평상에서

    도란도란 웃음꽃을 활짝 피웁니다.

    신선한 과일이 먹고 싶으면, 텃밭에서 빨갛고 탐스러운 토마토 뚝 따서 옷에 쓱쓱 문질러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과즙이 팡팡 터지는 시원하고 싱싱한 토마토의 빨간 맛!

    목이 막히면 바로 옆에서 오이도 뚝 따서 우적우적 씹어 먹고요.

    특히나 코로나19로 집 밖은 무서운 시대가 되었지요. 옥상텃밭이 있는 이 집으로 이사한 게 우리 가족의 "신의 한 수"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우린 이렇게 옥상파티를 벌였답니다.

    매년 여름, 우리가족은 "옥상파티에 플렉스~♬"  해 버렸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