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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심리 #수용소 #희망

    • 기간2021.05.03~2021.05.20
    • 당첨자 발표2021.04.19
    • 내용죽음의 수용소에서도 내면의 빛을 보는 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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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2021-5-3(월) ~ 2021-5-16(일)

     [당첨자 발표] 2021-5-17(월) /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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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심리치료사가 되기까지, 어떤 고통의 순간에도 나를 치유하는 법



    우리의 마음속에는 모두 저마다의 감옥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열여섯 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극한의 역경을 헤치며 살아남는다. 미국으로 건너가 오십 무렵의 나이에 심리학 박사학위를 따고 존경받는 심리학자가 되었지만,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탈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끝없는 선택과 치유에 관한 감동의 기록이자 우리를 마음 감옥에서 탈출하도록 돕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저자의 긴박하면서도 절실한 생존 이야기, 저자가 자신을 치유한 이야기, 저자가 마음 감옥에서 탈출하도록 도운 내담자들의 이야기다. 절망의 순간 희망을 심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진실한 문장이 가득하다. 당신이 마음 감옥 안에 갇혀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삶을 바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경험한 최악의 감옥은 나치의 감옥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이었다.”

    소설처럼 긴박하며 절실하게 펼쳐지는 탈출, 자유, 치유로의 여정

     

    그날 그곳에 일어난 일이 지금 여기에서 안락한 내 마음을 상상의 검은 피로 물들이고, 절망의 화염으로 불붙이고, 죽음의 벼랑 끝까지 위태롭게 몰아세운다. 역사 속에 박제된 채 점점 빛을 잃어가는 그 시절, 나와는 관계없을지 모를 먼 나라의 불운한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내 마음에 쉼 없이 흐르는 고통과 상실에 관한 증언과 다르지 않다고. 지옥 같은 대학살을 겪고도 인간은 살아남고 또 살아갈 수 있다.

    책은 그 사실을 담은 기록이다.” -죽은 자의 집 청소김완 작가의 추천의 글 중에서

     

    1944, 발레리나를 꿈꾸던 한 평범한 소녀는 가족과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다. 부모가 살해된 지 몇 시간 후 그 소녀는 부모를 죽인 나치 장교 앞에서 생존을 위해 춤을 추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마침내 강제수용소가 해방되었을 때, 31킬로그램의 몸무게로 시체더미의 숲에서 가까스로 구출됐다. 죽음의 수용소로부터 더없이 먼 미국으로 탈출했지만, 오히려 역사적 사건의 생존자라는 죄책감을 떠안고 과거로부터 숨어 산다. 하지만 또 다른 생존자 빅터 프랭클 박사를 만나 자신처럼 마음의 외상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길을 선택해 존경받는 심리학자가 된다.

    이것은 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저자의 이야기다. 현재 아흔 살이 넘은 저자는 70년이 넘는 세월을 되살려 과거의 기억을 최대한 생생히 기록해나갔다. 저자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에서 심리치료사가 되기까지 자신이 겪은 비극을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삶의 여정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마치 소설처럼 긴박하게, 절실하게 펼쳐낸다.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마음 감옥에 갇혀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해자가 될 수도, 해방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내면의 면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책은 죽음의 상황에서 떠오르는 희망의 문장이 눈부시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멈춰서 호흡을 가다듬지 않으면, 문장이 주는 깊이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다. 이 책은 가장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희망이 꽃필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며,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위안을 선사한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생자가 되지 않는 수많은 선택과 치유의 기록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난을 현명하게 헤쳐왔지만, 그 역시도 때때로 과거의 상처에 갇히고 만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지금의 경험이 얼마나 고통스럽든,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선택권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다라는 명확한 사실을 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음을 깨닫는다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나는 비참할 수도, 희망찰 수도 있다. 나는 우울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다. 우리는 항상 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21)

    이제 나는 왜 내가 살았을까?’라고 질문하지 않는다. ‘내게 주어진 삶을 가지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다.” (45)

     

    이 책에는 저자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자가 상담해온 수많은 내담자들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다. 거식증에 걸린 소녀, 바람피운 아내를 두고 괴로워하는 대위, 어린 시절 부모의 방치로 학대받은 여성, 암 선고를 받은 사람, 아이가 자살해 힘들어하는 부모, 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은 부부, 선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

    모두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다. 책에는 저자가 내담자들을 어떻게 진심으로 치료해나가는지 그래서 각자의 상처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그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여기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건 자신을 희생자로 만드는 건 그 사건보다, 스스로 지지해온 희생자라는 믿음이다. 이 책은 우리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속 감옥을 조금씩 조금씩 허물어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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