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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특별한 우리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꽃보다 사랑스러운 남매

    By 임은경

    친정과 시댁이 모두 먼곳에 있어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못하고

    혼자서 2살 터울의 남매를 키워야만 했습니다

    남편은 직장에 충실해 거의 집안 일에 관심이 없었죠

    엄마가 처음인 저는 아이들을 엄하게 교육시켰고

    어린시절 싫었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일로 마음에 충격을 받은저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자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로 마음먹었죠

    하지만 이론과 현실의 격차는 컸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며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알고싶어 청소년들이 쓴 소설들도 많이 읽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예전에 좋았던일, 싫었던일들을 추억하며

    뒤늦은 사과도 했고 왜 아이들이 힘들었는지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면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딸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아이들이 성인이되어 엄마 생일을 챙겨주는 나이가 되었네요~

     

    꽃처럼 예쁜 울 엄마라고 해주는 우리 남매지만

    제게는 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들, 딸이랍니다

     

    사랑해 아들,  사랑해 공주

    엄마에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랑하며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