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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재공모

특별한 우리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특별한 선물.

    By 정순옥

    봄이 되면 아직도 마음이 살짝 설레는 것은 30여년 전,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한껏 즐거웠던 결혼식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나이 듦에 따라 결혼기념일이 되어도 별반 달라질 게 없었지만 올 해는 코로나19로 그나마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느라 기운 빠지는 날이었다. ‘딩동초인종 소리에 문을 여니 화원에서 온 꽃 배달이었다. 어여쁜 장미꽃다발이 전해주는 화사한 즐거움에 저절로 웃음 짓는 하루였다. 언젠가부터 의지하게 된 작은 딸이 보낸 꽃다발은 특별한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