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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재공모

특별한 우리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

    By 고찬미

    제가 올 겨울부터 몸이 좀 아파서 일을 쉬게 되었고,

    덕분에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한동안, 아파서 매일 누워만 있느라 봄이 온줄도 몰랐었는데,

    꽃이 피었다고 잠시 집 앞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봄, 예쁘게 핀 꽃을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보게 되었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부모님 사진도 찍어드렸습니다.

    그날은 간만에, 웃음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드리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제가 아플 때, 저보다 더 아파하시며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 주신 부모님,

    꽃다운 나이에 저를 키워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는데...

    아픈 저 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 하셨을지..

     

    이젠 그만 아프고, 빨리 나아서.. 다시 건강해져서

    그날의 웃음꽃이 시들지 않게,,

    꽃보다 더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게 효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년엔 더 행복하게, 웃으며 꽃놀이 갈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