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정보]‘낮잠’이 주는 의외의 귀중한 것들

2023-11-09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는 NGO. 행복한가


여러분은 충분한 낮잠을 자고 있나요? 직장인들에게는 잡히지 않는 꿈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일상의 달콤한 꿀맛 같은 낮잠은 의외로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줍니다. 큰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면 쏟아지는 낮잠을 너무 쫓지만 말아봅시다. 솔솔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처럼 찾아오는 낮잠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겨보는 것입니다.

 

새벽까지 차오르는 고민과 어두운 생각도 자고 일어나면 달아나 버리거나 잊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쩌면 ‘잠’은 우리의 몸 뿐 만 아니라 뇌와 생각을 환기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지 모릅니다. 낮잠은 정서적인 압박감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휴식을 취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스트레스 수준도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마음이 불안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할 때, 낮잠은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분에서 30분 사이의 ‘짧은 낮잠’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잠깐의 단잠을 잔 후, 반짝 업무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끝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후의 낮잠은 업무성과를 실제로 향상시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한 수면 연구가는 잠이 부족한데다 몸이 지친 회사원에게 잠깐의 단잠은 원기 회복의 영약이라 말했을 정도로, 낮잠은 뇌를 깨우고 맑게 해주는 커피 한 잔과 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겠네요.

 

잠이 부족해지면 괜시리 짜증이 나고, 우울한 기분에 가라앉기도 합니다. 낮잠은 기분 전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낮잠을 자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이유는 긴장을 푸는 이완 효과에 있는데요. 미국국립수면재단은 낮잠을 ‘미니 휴가’라고도 조언합니다. 이는,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실제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라도 좋습니다. 침대에서 잠깐 쉬는 것은 실제로 잠을 잤던 자지 못했던 간에 휴식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려고 앉아있지만 피곤하고 맑지 못한 머리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아 모니터 앞에 멍하니 앉아있던 적이 많은데요. 낮잠을 자고 나면 창의력의 원천이 우뇌가 급격히 활발해집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잔 사람은 창의적 단어풀이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창의력이나 아이디어를 요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낮잠은 업무력 향상을 위한 무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위 글의 저작권은 행복한가에 있으며 모든 페이지 내용의 소유권은 행복한가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을 공유하실 때에는 글 하단 또는 제목에 ‘행복한가’를 반드시 표기 바랍니다.)

행복한가

대표자: 최승렬 

사업자등록번호: 122-82-08759
주소: 서울시 구로구 부광로 88 구로SKV1센터 B동 715호 

전화번호: 1661-8965

팩스: 02-2060-5718  

이메일: happyfamily@m-letter.or.kr


ⓒ 2024 all rights reserved - 사단법인 행복한가

사단법인 행복한가

대표자: 최승렬 | 사업자 등록 번호: 122-82-08759

주소: 서울시 구로구 부광로 88 구로SKV1센터 B동 715호

전화: 1661-8965(10:00~17:00) | 팩스: 02-2060-5718

이메일: happyfamily@m-letter.or.kr

후원안내

우리은행 1005-501-411363 

(사단법인 행복한가)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사단법인 행복한가

📍개인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어 후원 중인 경우, 후원 내역이 자동으로 국세청에 신고되어 별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