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사단법인 행복한가
대표자: 최윤일 | 사업자 등록 번호: 122-82-08759
주소: 서울시 구로구 부광로 88 구로SKV1센터 B동 715호
전화: 1661-8965(10:00~17:00) | 팩스: 02-2060-5718
이메일: happyfamily@m-letter.or.kr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사단법인 행복한가
📍개인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어 후원 중인 경우, 후원 내역이 자동으로 국세청에 신고되어 별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타인을 향한 안테나가 늘 곤두서 있던 나는,
의식적으로 바깥으로 향하던 센서를 내 안으로 바꾸고
나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세심하게 돌봐야 할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혼자 보낸 시간의 힘으로 나와 맞는 사람들을 찾아
다시 관계를 쌓아갈 수 있었다.
혼자 있어도 충분히 즐거운 사람은
타인과도 기꺼이 나눌 만큼 많은 것을 지니게 되니까.
나의 색을 의식하고 감각할 수 있는 힘이 조금 더 길러지니
‘무리’ 속에서도 ‘무리’하지 않을 수 있었다.
내가 무리하지 않아야 뒤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일이 적어지고,
진심으로 타인에게 친절한 마음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혼자 노는 시간 동안 끝내주게 좋은 순간을 발견하면
나누고 싶은 누군가가 떠오른다.
다음 주엔 그녀와 맨발로 산에 가보자고 제안해 봐야지.
그렇게 ‘혼자'는 느슨하고 깊은 '함께'를 향해 나아간다.
- ㅇㅇㅇ저, <나는 ㅇㅇㅇ을 좋아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