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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안에 세계여행 있다’ 꿈꾸는 사진관, 지영균 필름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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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필름에 순간순간을 찍어내며 살고 있습니다.

삶이라는 끊임없는 영상은, 장면마다 필름에 포착되고, 우린 그것을 품고 살아갑니다. 잊고 살다가도 다시 꺼내보면 그 순간에 빠지게 되는 그리움 혹은 꿈이라는 이름의 필름을요. 그래서 필름은 참 매력적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필름에 무관심한 채 각자의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갑니다. 지나쳐 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우린 ‘엑스트라’라고 말하면서요. 오늘은, 카메라 뒤에서 살아가는, 우리 삶의 엑스트라였던 동네 사진관 사장님의 필름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Q. 영상 연출하는 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영화과 4학년 시기에 졸업 작품을 찍어야 했어요. 그런데 도저히 저랑 세계관이 맞지 않는 이야기는 영상에 담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메라 감독인 제가 연출권을 갖기 위해 교수님께 심사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제 세계관을 담은 영화를 탄생시켰죠. 졸업작품이었지만 방송사에서 방영도 되고 영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 작품으로 문화 선교하는 기관에 입사해서 쭉 영상 연출 일을 해왔습니다.

Q. 지금의 사진관 사업은 어떻게 하시게 되셨나요?

A. 회사를 나와서 나만의 작업 공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시기에, 우연치 않게 사진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관의 세계를 맛보고,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잘 운영되는 것을 보니 참 재밌어요. 새로운 세계입니다. 사업한다고 하면 돈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손님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을 주는 것은 참 괜찮은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Q. 대표님의 특별한 교육관이 궁금합니다.

A. 유대인들은 13-14세가 되면 성인으로 인정을 해줍니다. 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와 권환을 주죠.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런 책임도 역할도 주지 않고 공부만 하라고 하죠. 그래서 우리 현실은, 자본을 움직일 고민을 은퇴 후에나 하게 되죠. 저는 어릴수록 재정 흐름을 배우는 데 지지해 주고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아들도 지금 지영균필름 1호점 양평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A.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남자입니다. 남자가 가정 내에서 영권이 무너져 있다 보니 질서가 없어지지 않나 생각해요. 여자들이 훨씬 말도 잘하고 똑똑합니다. 능력이 더 커요.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가정 내에서 질서가 잘 세워지도록 남자들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대표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세계 일주입니다. 1년간 하는 거예요. 돌아다니다가 그곳이 좋으면 정착할 수도 있는 거예요. 삶의 중요한 것들은 경험이고 라이브 하게 보고 경험하고 그걸 공유하는 것이잖아요. 바깥세상으로 나가서 세계 일주를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물론, 인생은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저는 믿어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순간을 가슴속 필름에 새기셨나요?

SNS에 올릴 꾸며진 사진을 찍느라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는 않았나요?

혹시 잊힌 꿈은 없나요? 여러분 마음속 다락방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있는, ‘꿈’이라는 이름을 가진 필름이 궁금합니다.
그 필름을 통해 우리 삶의 영화는 더욱 극적이고,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입니다.